안녕하세요.
요새 같이 엔화가 싸졌을 때를 기회로 일본으로 여행들을 많이 다니시는데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갔던 유후인에 대해서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유후인은 일본에서 두번째로 많은 온천량을 가진 오이타시에 위치한 온천 마을 인데요.
주변 볼거리
유후인은 온천의 거리임으로 주변의 관광지는 많지는 않습니다.
한적하게 온천을 즐기시는 여행의 위주로 료칸을 예약하셔서 노천탕을 즐기시며 힐링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1. 기린코 호수 : 유후인 대표의 호수로 온천물이 흘러 들어와 사시사철 물이 미지근합니다.
겨울에 가시게 되면 호수에 깔린 운무로 인해 신비로운 느낌도 납니다.
료칸 추천
아카마네 료칸 (潮旅館): 아카마네 료칸은 최고 품질의 온천과 함께 단독 외부 온천, 일본 정원 등이 있는 전통적인 료칸입니다.
야마나미 온천 오유관 (やまなみおんせん): 야마나미 온천은 유후인 교탁의 경치를 즐기며 독특한 숙소와 다양한 조리와 고품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진노 료칸 야마노이에 (山人の旅館山の家): 일본 전통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숙소로, 호스트와의 친근한 만남, 맛있는 요리 그리고 깊은 산속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
1. 금상 고로케 : 유후인의 명물 고로케. 고로케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삭한 튀김옷이 예술. 기본인 금상 고로케부터 게 크림, 치즈, 감자, 카레, 문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2. 바쿠단야키 혼포 오이타 유후인 점 : 엄청나게 큰 타코야키란 의미의 ‘바쿠단(폭탄)야키’. 마치 오코노미야키를 먹는 것처럼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 오리지널, 네기시오 마요(파소금 마요네즈), 김치, 치즈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이 중 오리지널과 네기시오 마요 맛이 가장 인기가 있다.
3. 비 스피크 : 항상 줄이 늘어서 있는 롤케이크 맛집. 한정 수량만 판매하여 늦게 방문하면 매진되기도 한다. 종류는 플레인과 초콜릿 단 두 가지, 사이즈는 Large(15cm)와 Small(5cm) 중 고르면 된다.
4. 호큐안 유후인 온센 유후인 벳츠안 점 : 특별한 어묵을 맛볼 수 있는 곳. 천일염으로 반죽을 하고 속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다. 이후에 반죽을 기름에 넣어 튀기고 나무 찜틀에서 한 번 더 쪄낸다.
5. 유후 마부시 신 긴린코 본점 : 긴린코 호수와 가까운 곳. 맛있는 일본식 덮밥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뚝배기에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장어덮밥과 소고기덮밥이 인기이며, 오이타현의 소와 규슈 산 장어를 사용한다. 육수도 함께 나오는데, 이는 덮밥을 어느 정도 먹은 후에 부어서 국밥처럼 먹으면 된다. 정갈하게 차려진 절임 반찬도 입맛을 돋운다.
6. 코하루 우동 : 접근성이 뛰어난 맛집. 유노츠보 거리와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와 가까워 관광 전후로 방문하기 좋다. 우동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가라아게 역시 훌륭하다. 때문에 가라아게와 우동이 함께 나오는 '토리텐 세트'를 많이 주문한다.
일본 유후인에서 힐링을 느끼며 오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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